[멋쟁이사자처럼 백엔드 스쿨] 백엔드 java 부트캠프 13기 지원과 합격
[멋쟁이사자처럼 백엔드 스쿨] 백엔드 java 부트캠프 13기 지원과 합격
동기
업무에서 주로 Scala와 Python을 사용하며 개발을 해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두 언어만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Scala와 Python 모두 매력적인 언어지만, Java가 가진 방대한 시장성과 산업 내 높은 수요, 그리고 커리어 확장성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서 Java로 시야를 넓혀보기로 했다.
지원
여러 부트캠프 중에서 멋사를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알리미” 서비스 경험 이후, 멋사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 또한 13기부터 새로 시작된 기업 연계 프로젝트는 경험을 더 넓힐 기회라고 생각했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자연스럽게 30분 만에 목표와 포부를 정리할 수 있었다. 간절함 때문이었나? 슥슥 썼던 것 같다.
다짐
첫 날, 취업 준비 강의를 해주셨는데 아래와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았다.
회사에서는 지원동기, 포부를 항상 적어야 하는데 그 때마다 고민하기 때문이다. 취업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내가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 나는 10년 후 어떤 모습일까
- if(회사를 가고 싶다면):
- 드림컴퍼니는 어디인가
- 산업군, 회사, 직무는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가
- 다른 지원자가 아니라 왜 나를 뽑아야 하는가
- else:
- 나는 왜 개발을 하는가
참여하는 이유 중 하나에 직무 전환이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내가 좋아했던 것을 쫓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게 크다. 이 선택이 더 넓은 기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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